사회 전국

부산시, 시금고 지정 공정성 강화…심사위원 과반을 민간에

연합뉴스

예금·대출금리, 사회공헌 순위 편차 5%→10%로 확대

부산시, 시금고 지정 공정성 강화…심사위원 과반을 민간에
예금·대출금리, 사회공헌 순위 편차 5%→10%로 확대

부산시청 (출처=연합뉴스)
부산시청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해 17조원이 넘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하는 금고를 선정하는 절차의 공정성이 한층 강화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가 제출한 '부산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해 본회의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위원의 과반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또 시금고에 지원한 은행들이 제시하는 예금 및 대출 금리와 지역사회 공헌실적의 순위 편차를 5%에서 10%로 확대해 은행 간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시금고 약정에 따른 예금 및 대출 금리를 30일 안에 부산시보와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반영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에 따라 금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고 지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 예산을 관리하는 주금고(제1금고)는 BNK부산은행이고, 부금고(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