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 고립된 등산객 구하려 맨손으로 암벽 오른 구조대원 [고마워요, 공복]
[파이낸셜뉴스] 강원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일행 4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15일 채널A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께 울산바위 인근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로프가 함께 떨어져 동행했던 지인 3명도 암벽에 고립됐다.
신고를 접수한 산악구조대는 드론을 띄워 절벽 곳곳을 수색한 끝에 고립된 등반객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2명은 암벽에 주저앉아 있었고,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1명은 암벽에 매달린 채 엎드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는 긴박했던 당시 구조 상황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구조대원이 별다른 장비 없이 맨손으로 절벽을 오르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다.
구조대는 약 4시간에 걸친 구조 작업 끝에 고립됐던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국민의 심부름꾼'이지만 욕을 참 많이 먹는 공무원, 그래도 그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오늘도 돌아갑니다. [고마워요, 공복]은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 기다립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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