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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옐로카드 5장' 악명…한국-멕시코전 '심판 주의보'

뉴스1

(과달라하라=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두 번째 경기는 우루과이 출신 구스타보 테헤라 심판이 관장한다. 평소 옐로카드를 지체하지 않고 꺼내는 성향이라 '경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FIFA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시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주심으로 테헤라 심판이 배정됐다.

2015년부터 휘슬을 불고 있는 테헤라 심판은 2018년부터 FIFA의 국제 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듬해부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주최 대회를 관장했고, 2023년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통해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도 심판으로 참가, 5경기에서 심판을 맡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멕시코 판에 따르면 테헤라 심판은 90분 동안 일관된 기준으로 판정을 내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과감하게 카드를 꺼내는 스타일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인 '플레이어 스탯'에 따르면 테헤라 심판은 지금까지 총 322경기를 관장해 1641개의 옐로카드를 꺼내며 경기당 평균 5장 이상 경고를 줬다. 또한 37명의 선수를 퇴장시킬 정도로 단호한 스타일이다.

특히 거칠기로 소문난 우루과이 리그를 비롯해 남미 대륙 대항전에서는 거친 몸싸움이나 반복적인 파울에 지체하지 않고 옐로카드를 꺼냈다.

홍명보호도 잘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테헤라 심판이 거친 파울에 단호한 만큼 멕시코 선수들의 반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심판의 판정을 기다리면 된다. 더불어 한국 선수들도 경고받지 않도록 거칠거나 지속적인 파울은 피해야 한다.

체코와 첫 경기에서 유일하게 옐로카드를 받았던 수비수 이기혁(강원)이 멕시코전에서 경고를 받으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에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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