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전장 제품 유럽 RED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디티앤씨(Dt&C)가 유럽 유수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임을 입증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티앤씨는 최근 국내 기업 전장 제품에 대한 유럽 'RED(Radio Equipment Directive)' 사이버보안 평가를 마쳤다. 아울러 독일 공인 'NB(Notified Body)' 기관인 'Cetecom advanced GmbH'로부터 '유럽연합(EU) Type Examination Certificate'를 획득했다.
디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RED 사이버보안 인증 파트너로 디티앤씨를 선정해 진행한 사례"라고 말했다. 디티앤씨는 지난 2023년 12월 국내 최초로 'EN 18031' 시리즈에 대한 'KOLAS ISO/IEC 17025'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국내 주요 기업들의 RED 사이버보안 인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국내 기업 전장 제품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전장 산업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 사이버보안 적합성을 검증한 사례로 주목을 받는다. 유럽연합은 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한 제품에 대해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을 의무화하고 있다. 'EN 18031' 시리즈는 해당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핵심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무선 기능을 탑재하고 인터넷에 연결되는 제품은 RED 사이버보안 규제 주요 적용 대상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험 수행부터 기술문서 검토, 인증 대응, NB기관 협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또한 자체 시험 성적서를 발행하고 독일 NB기관인 Cetecom advanced 기술 심사를 통과하면서 공식 'EU Type Examination Certificate' 획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디티앤씨는 RED 사이버보안 인증을 비롯해 유럽 사이버복원력법(CRA), 'FCC Cyber Trust Mark' 등 글로벌 규제 분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KC △FCC △CE(EMC·RF·Safety) △블루투스 SIG △UWB FiRa △HDMI ATC 등 폭넓은 인증 역량을 앞세워 국내 제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RED 사이버보안을 비롯한 글로벌 규제 대응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