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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파리 소비재전 참가… 유럽 한류시장 공략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18~20일 파리 소비재전 6개사 참가
강원대 GTEP 연계 수출 전 과정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fn뉴스 DB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 소비재 기업들이 유럽 최대 한류시장인 프랑스 공략에 나선다.

16일 강원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6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Korea Expo in PARIS 2026)에 △지원바이오(춘천) △세준에프엔비(홍천) △KandH △선율 △서울에프엔비 △미야앤솔(이상 원주) 등 도내 소비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유럽의 대표 한류 소비시장인 프랑스에서 열리는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K-푸드, K-뷰티, K-라이프스타일,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도에서는 식품 2개, 화장품 3개, 생활소비재 1개 등 6개사가 참가해 우수 소비재를 알린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제품 홍보, 시장조사를 벌이며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한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경제 교류가 넓어지는 가운데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도내 소비재 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 강화와 신규 수출 기회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도는 참가 기업의 실질 성과를 위해 강원대학교 GTEP 사업단과 연계해 사전 바이어 발굴,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제작, 현장 부스 운영, 통역, 계약 협의 등 전시회 전 과정을 돕는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이를 통해 GTEP 학생들은 해외 박람회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과 제품 홍보, 계약 협의 등 무역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도내 기업은 청년 인재의 마케팅 지원으로 현지 바이어 대응력과 수출 상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소비재 기업의 유럽 진출 기회를 넓히고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크는 수출 상생 모델을 꾸준히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강원 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도내 우수 소비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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