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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역량 강화·조직문화 혁신으로 체질 개선 나서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음저협 특강
음저협 특강

[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최근 내부 비위 사태 이후 조직 전반의 신뢰 회복과 체질 개선을 위해 인사·조직 개편에 이어 임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연간 약 4500억원 규모의 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는 음저협은 그 규모와 역할에 걸맞은 투명하고 선진화된 행정 체계 구축이 요구되는 만큼, 조직 쇄신을 위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음저협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실용철학가 조남호 라이프코드 대표를 초청해 본사와 전국 센터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창립 62년 만에 처음으로 본사와 전국 센터 임직원 20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전사 강연으로 진행됐다. 조직 안팎의 변화 속에서 업무를 이어온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조남호 대표는 ''내적 동기와 능동적 몰입: 공허의 시대를 지나는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외부 보상이나 결과 중심의 태도에서 벗어나 업무 자체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충만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인지캠퍼스와 설립 이래 최초 교육 업무협약 체결

앞서 지난 5월 19일에는 음저협 설립 이래 최초로 임직원 교육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가인지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임직원 대상 리더십 및 조직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직책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포럼·워크숍 공동 추진 △성과관리 및 조직 운영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시하 회장은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와 시스템뿐만 아니라 구성원과 조직문화의 역량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과거의 관행을 넘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회원 중심의 조직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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