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특산물 한우 맛보고 물축제도 즐기세요" [2026 서울식품유통대전]
<화제의 부스> 장흥군
서울식품유통대전 3년 연속 참여
'물축제' 문체부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전남 장흥군은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서울식품유통대전에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장흥군은 한우, 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지자체 축제 홍보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강창규 장흥군 축제관광팀 주무관은 "7월 열리는 지역 축제를 앞두고 홍보에 적절한 시기인 데다 특산물 홍보 역시 매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야외 행사로 치러진 예년과 달리 올해는 실내 행사여서 홍보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강 주무관은 "더운 날씨에 쾌적한 환경 덕분에 관람객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부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며 "매번 행사를 거듭할수록 홍보가 더욱 잘되고 있다"고 했다. 장흥군은 내달 25일부터 9일간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원거리 관광객 유치를 과제로 꼽았다. 강 주무관은 "아직은 호남을 비롯해 부산, 경남 등 인근 방문객이 많다"며 "서울 등에서 관광객을 유인하는 것이 과제로 매년 수도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특산물 홍보에도 K푸드쇼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강 주무관은 "부스에서 증정하는 특산물을 체험한 후 '장흥몰' 사이트에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식품대전인 만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한우를 활용한 곰탕과 건표고를 관람객에게 증정했다. 오전에 사람이 몰리면서 준비한 수량의 3분의 2가 소진돼 잠시 부스를 닫기도 했다.
강 주무관은 "장흥은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지역으로 어떤 지자체보다도 관광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대전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ssuccu@fnnews.com 김서연 이정화 강명연 김현지 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