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패션 넘어 리빙 확장...거래액 '껑충'
6월 거래액, 연 평균 92% 성장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라이프스타일로 제품군을 확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리빙(홈스타일링) 카테고리의 이달 거래액은 과거 2개년 같은 기간 연 평균 92% 성장을 기록했다.
리빙 카테고리를 처음 선보인 2022년 12월과 작년 6월 거래액을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지그재그는 고객층이 20대 위주에서 30대로 확대되면서 리빙 관련 매출액이 늘었다고 보고 있다.
리빙 카테고리 확충도 지속하고 있다. 리빙 브랜드 수는 매년 평균 15%씩 증가해 이달 기준 2500개를 넘었다. 액자, 오브제, 식물 등 홈데코 브랜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인테리어 소품 등 잡화 브랜드 수는 5배 이상 늘었다. 식탁, 의자, 스툴 등 가구를 선보이는 '리빙디자인연구소'의 올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배 증가했다. '홈즈리빙' 거래액은 같은 기간 7배, 음향가전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22배 늘었다.
지그재그는 가성비 중심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입점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이탈리아 고급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가 입점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을 넘어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리빙 카테고리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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