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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한수원과 56억 규모 원전 감시장비 유지관리 계약 [공시록]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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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자력·방사선 솔루션 전문기업 오르비텍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약 56억원 규모의 원전 방재환경 감시장비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르비텍은 한수원으로부터 '방재환경 감시장비 교정 및 유지관리 용역'을 수주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오르비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수원이 운영하는 원자력발전소의 방재환경 감시장비에 대한 교정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방재환경 감시장비는 원전 주변 지역의 방사선 및 방사능 수준을 상시 측정, 감시하는 설비다. 원전 안전 운영과 환경 감시 체계 유지에 필수적인 장비로 꼽히며 정확한 측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기 점검과 교정이 요구된다.

이번 수주로 오르비텍은 장기 용역 계약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 회사는 원자력 사업과 가동중검사(ISI), 방사선 안전관리, 비파괴검사 사업 등을 영위하며 원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수로 및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용역 유자격공급자 등록을 마쳤으며, 원전 해체 분야 기술 역량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원전 운영 단계 안전관리 사업과 함께 사용후핵연료 운반, 원전 해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국내 원전 계속운전과 신규 원전 건설, 향후 해체시장 확대에 대응해 원전 전주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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