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렸다"…與, 코스피 9000 돌파 자축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 지수 9000 돌파를 두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열렸다"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를 부각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한국 자본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며 "주식시장 정상화를 향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시장 신뢰를 높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어 "중동 전쟁 위기 속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국회가 추진한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 투명성 강화 노력도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내놨다. 전현희 의원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와 미래 첨단산업 육성 정책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도 SNS에서 "이번 성과가 더 좋은 일자리와 더 큰 기회,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지수 상승 자체보다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민주당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SNS를 통해 "코스피 지수 자체가 정책의 목표는 아니다"라며 "반도체를 넘어 다양한 혁신기업의 성장과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전략, 구조 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