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각자대표 체제 전환…IB는 금정호·WM은 김대일
[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이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대일 사장이 선임됐다.
21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신영증권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신영증권 입사 이후 패밀리헤리티지 및 자산배분솔루션 본부장, WM총괄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WM·자산배분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특히 신영증권의 종합 자산승계 서비스인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 기반 구축에 참여하는 등 자산관리 부문 성장에 기여해 왔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 체계 강화에도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로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와 김대일 신입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금 대표는 기업금융 부문을, 김 대표는 자산관리와 고객 솔루션 부문을 각각 총괄한다.
신영증권은 부문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각자대표 체제는 두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아래 WM과 IB 부문의 균형 성장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