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CP 220억원 최종 부도…신용등급 D 강등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최종 부도 처리됐다. 주채권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실제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서 신용등급도 디폴트(D) 등급으로 강등됐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이날 220억원 규모 CP가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CP는 한양증권이 보유한 물량으로 실제 만기는 올해 12월과 내년 3월이다. 중앙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하면서 한양증권이 조기상환을 요구했고, 중앙일보는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지난 18일 채권자의 CP 지급 제시에 대해 결제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1차 부도 처리됐다. 이후 19일까지도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종 부도 처리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이에 따라 중앙일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D(디폴트) 등급으로 강등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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