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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이란 후속협상 지연에 상승...주간 10% 가까이 폭락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만 무산담주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18잃(현지시간) 선박들이 떠 있다. 로이터 연합
오만 무산담주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18잃(현지시간) 선박들이 떠 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 간 후속 협상이 미뤄진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일주일 전체로는 크게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72달러(0.90%) 상승한 배럴당 80.57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시장은 이날 노예해방기념일(준틴스)을 맞아 장이 열리지 않았다.

주간 단위로는 브렌트유가 7.74% 급락했고,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75% 폭락했다.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직후에도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면서 스위스 후속 협상이 차질을 빚었다.
이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19일로 예정됐던 스위스 회담이 연기됐다며 향후 수일 안에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협상 연기 배경으로 지목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은 이미 잦아들었다.

미 당국자들은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다면서 미 동부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이 발효됐다고 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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