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에도"...서학개미, 美 스페이스X 나흘 연속 순매수
17일 하루 동안만 2095억원
[파이낸셜뉴스] 한국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매수한 주식만 1억3667만달러(약 2095억원)에 달한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한국 개인투자자들(서학개미)의 스페이스X 순매수 규모는 총 19억4천960만달러(약 2조9887억원)이다.
12일 상장 이후 나흘 연속 순매수다. 스페이스X는 이달 미 증시에서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다. 2위 마블테크놀러지의 6배를 넘어선다.
다만 스페이스X 주가는 135달러에 상장 후 상승세를 키워 200달러를 넘었다가 17일 처음으로 하락했다.
한편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기준 지난 19일까지 미 증시에서 8억4626만달러(1조29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4월과 5월에는 총 매수보다 매도 규모가 더 큰 순매도를 기록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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