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K푸드 기업 금융지원 ‥중남미·중앙아시아 수출 돕는다
aT와 K푸드 글로벌 도약 및 해외진출 촉진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K푸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출입은행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5년 간 정책금융 28조원 투입 계획을 지난 3월 세우고 중소·중견기업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황기연 수은 행장과 홍문표 aT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K푸드 수출 및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 수출금융의 차별성을 활용한 공동 금융지원 추진 △수은 전대금융과 aT의 해외 유통망 개척사업 연계 △수은의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참여 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다.
우선 수출금융 지원이 필요한 K푸드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양 기관 지원제도의 특장점도 활용해 다양한 수출금융 수요를 맞추기로 했다.
aT의 현지 유통망 개척 사업과 수은의 전대금융을 적극 연계해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K푸드 기업의 현지시장 안착과 수출 영토 확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수은은 aT가 운영 중인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협의체에 참여한다. 협의체는 농식품 수출 전 분야에 대해 원스톱 애로 상담 지원 제공하는 것으로 분야별 14개 공공기관이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수은의 상생금융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K푸드 기업의 수출 및 해외사업 금융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금융과 수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수출시장 확대의 핵심"이라며 "수출입은행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영토를 한 단계 더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기연 행장은 "K푸드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확대 전략에 발맞춰 양 기관이 구축해 온 금융과 수출지원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플랫폼이 구축됐다"면서 "중소·지방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