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공의·주민과 '의료혁신' 논의
보건복지부와 의료혁신위원회가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파란시티병원에서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1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역 의료 이용자인 주민과 향후 의료 현장을 책임질 전공의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의료의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부는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의료혁신위원회 논의에 반영해 왔으며, 부산은 여섯 번째 지역 순회 일정이다.
참석자들은 고령화에 따른 농어촌 일차의료 문제와 수도권 및 대형병원 선호 현상으로 인한 지역 종합병원의 경영난 등 부산 지역 의료가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의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공동 건의안으로 작성돼 보건복지부와 의료혁신위원회에 전달된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미래 의료를 책임질 전공의들이 의료혁신 논의에 직접 참여해 주민과 소통하고 신뢰 회복과 상생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