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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 날 가입 안내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늘부터 가입신청 시작
신청기간은 7월 3일까지
비대면 은행앱에서 가입 신청 가능
금리 7~8%에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제공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첫날인 22일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성수동에서 출근길 청년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면서 청년미래적금을 안내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청년의 자산형성은 개인의 저축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투자"라면서 "오늘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자산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여러분에게 든든한 자산형성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정책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자산을 축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미래적금을 시작으로 자산형성 사다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무료 커피와 함께 제공된 컵홀더에 청년미래적금 공식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청년들이 현장에서 즉시 청년미래적금의 가입대상, 신청절차, 지원내용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위원장은 "청년미래적금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대부분의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오늘 시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가입 신청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만큼 청년들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도 "청년미래적금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안내, 상담지원, 홍보 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가입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서민금융진흥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와 서금원은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도 같은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미래를 채우는 커피차'를 운영하면서 청년미래적금의 주요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매달 최대 5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해 지원하고 이자소득은 비과세된다.

청년미래적금 일반형은 금리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감안하면 13.2~14.4%, 우대형은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낸다.

금리 7%를 가정하면 일반형은 원금 1800만원에 기여금 108만원과 이자 202만원으로 2110만원을 받는다. 우대형은 원금 1800만원에 기여금 216만원과 이자 211만원으로 2227만원을 받게 된다. 각각 금리 13.2%, 18.2%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낸다.

금리 8%를 가정하면 일반형은 2138만원, 우대형은 2255만원(원금 1800만원으로 동일)으로 각각 금리 14.4%, 19.4%의 단리 적금상품의 가입 효과와 같다.
총 2주간의 가입 신청 기간 중 첫 주(6월 22일~26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된다. 둘째 주(6월 29일~7월 3일)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비대면으로 13개 은행(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iM·BNK부산·BNK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과 우정사업본부 중에 한 곳에 가입하면 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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