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위성곤 인수위, 민선 9기 슬로건·100대 정책과제 이번주 윤곽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22일부터 분야별 정책간담회 진행
제주대·청년·JDC 등 의견 수렴
교육감 인수위와 공동토론회도 추진
30일 정책보고회 열어 과제 전달
위성곤 "민생·미래 설계도 만들 것"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슬로건과 100대 정책과제 확정을 위한 분야별 정책간담회를 이어간다. 인수위는 오는 30일 정책보고회를 열고 최종 정책과제를 위성곤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위성곤 당선인 측 제공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슬로건과 100대 정책과제 확정을 위한 분야별 정책간담회를 이어간다. 인수위는 오는 30일 정책보고회를 열고 최종 정책과제를 위성곤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위성곤 당선인 측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민선 9기 도정 구상이 이번주 윤곽을 드러낸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슬로건과 100대 정책과제 정리를 마무리하고, 분야별 정책간담회와 토론회를 거쳐 새 도정 출범 전 핵심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22일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번주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중심으로 5개 분과위원회별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민선 9기 100대 정책과제 세부 내용을 정리한다.

인수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수위 사무실에서 정책보고회와 정책과제 전달식을 열기로 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에 추진할 최종 100대 정책과제를 공유한 뒤 위성곤 당선인에게 전달한다. 행사는 인수위원회 참여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위성곤TV 등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책과제 확정에 앞서 현장 의견을 듣는 릴레이 정책간담회도 이어진다. 인수위는 22일 오전 제주대학교를 찾아 제주대와 정책간담회를 연다. 지역대학과 새 도정의 협력 과제, 청년 인재 양성, 지역혁신 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3일에는 위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사무실에서 청년·대학생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개발, 산업전략, 공공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왼쪽부터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4일 고의숙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 등과 정책간담회와 토론회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과제를 정리한다. /사진=위성곤 당선인 측 제공
왼쪽부터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4일 고의숙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 등과 정책간담회와 토론회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과제를 정리한다. /사진=위성곤 당선인 측 제공

교육 분야 협의도 본격화된다. 인수위는 24일 오전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26일에는 공동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정과 교육청이 함께 풀어야 할 돌봄, 청소년, 미래교육, 교육자치 과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주 일정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도정 운영의 기준점을 세우는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슬로건은 새 도정의 철학을 압축하는 상징이고, 100대 정책과제는 공약을 행정 실행계획으로 옮기는 첫 단계다.

인수위는 그동안 기본사회, 교통, 농산물 유통, 재난안전, 청년, 교육 협력 등 분야별 현장 간담회를 이어왔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와 정책보고회는 그동안 수렴한 현장 의견을 정책과제 체계로 정리하는 과정이다.

위성곤 당선인은 "이번 주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도정 운영의 큰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정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민생과 미래를 중심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기자 정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민선 9기 #도정 #100대 정책과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