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도 뽀송하게" 제습기 부담 낮추고 편하게
고물가 시대, 중저가 제품 전면에
인버터 등으로 에너지효율도 '업'
장마가 임박하면서 가전기업들 사이에서 제습기 출시와 함께 판매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인버터 등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거나 중저가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최근 고물가 상황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기존 23L 대용량 인버터 제습기에 이어 최근 20L 용량 인버터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6.1L 물통을 통해 물 비움 번거로움을 줄였다.
코웨이 인버터 제습기는 △자동 △약풍 △터보 △의류건조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제공한다. 신발이나 옷장을 말릴 수 있는 '집중 건조 키트'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2개 실린더가 맞물려 작동하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로 추가적인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쿠쿠는 최근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2종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22L 용량', '12L 용량'으로 구분된다. 22L 모델은 가로 28㎝ 디자인을 채택했다. 바닥 면적이 A4 용지보다 작아 원룸, 드레스룸 등 좁은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7.2L 물통을 적용했다.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12L 모델은 가로 21㎝로 작다.
청호나이스는 기존 제습기와 비교해 가격을 낮춘 실속형 제습기 '에어드로우'를 공개했다. 에어드로우는 온도 27도, 습도 60% 기준 하루 최대 15.5L 제습이 가능하다.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은 계절뿐 아니라 드레스룸과 세탁실, 침실 등 사계절 습기 관리가 필요한 환경에 적합하다. 물통은 3.8L를 적용했다.
교원 웰스 역시 대용량 제습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웰스 제습기'를 판매 중이다. 웰스 제습기는 하루 최대 21L 제습이 가능한 제품으로 92㎡ 공간에서도 습기를 빠르게 제거한다. 제습 모드는 △자동 △정음 △터보 △의류건조 4가지다. 자동모드는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동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 내 습도 관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매년 높아지면서 제습기 시장도 꾸준히 커지는 추세"라며 "올해는 고물가 등 상황을 반영해 에너지소비효율을 높이고 물통 용량을 키운 제습기 제품들이 두두러진다"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