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분기 컨센서스 상회 예상…목표가↑-대신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4일 LG이노텍이 2·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1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4분기 매출은 5조100억원, 영업이익은 193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4%, 1599% 증가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기판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 그간 모바일 중심에서 서버용 기판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예상에,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 개선이 크게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는 59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 중심 매출 증가도 긍정적이지만, 특히 광학솔루션에서 애플 내 프리미엄 모델 생산 비중 증가가 주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의 아이폰 판매는 내년 2억7300만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가 예상되는데, 수요 호조 시 추가 생산이 전망된다"며 "아이폰 판매 호조는 안정적 가동율에 기여한다. 내년 추가적 매출과 영업이익 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