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GT300, PMDA 인증 획득…日시장 판로 구축
PAPAYA 잇는 차세대 덴탈 플랫폼…日 시장 제품군 확대
美 이어 일본 PMDA 인증 확보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가 Dental CBCT 'GT300' 의 일본 PMDA 인증을 획득했다.
24일 사측에 따르면 이번 인증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공식판매가 가능해졌다. 일본은 자체 의료기기 산업이 발달해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고령화와 디지털 치과 진료 확대에 따라 정밀 덴탈(Dental) 영상 진단 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다.
GT300은 제노레이 Dental CBCT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전략 모델이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PAPAYA 시리즈에 더해 소형 치과와 엔도(Endodontics) 중심 시장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컴팩트한 설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저변 확대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동급 제품군 대비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일본 시장에서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노레이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해왔으며, 2021년부터 일본 치과 기자재 전문기업 GC를 통해 PAPAYA 시리즈를 공급하는 등 Dental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일본 대표 의료·산업기기 기업인 시마즈(SHIMADZU Corporation)와 Mobile C-arm ODM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접점을 확대해왔다. X-ray 분야에서 오랜 기술력을 축적해온 시마즈와의 협력에 이어 GT300의 PMDA 인증까지 확보하면서, 메디칼 제품군에 이어 Dental 제품군까지 일본 시장 내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GT300의 PMDA 인증은 일본 시장 진출을 넘어 글로벌 확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GT300은 이미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현재 유럽 CE MDR과 멕시코 COFEPRIS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제노레이는 최근 일본과 브라질,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요 권역 인증이 확대될수록 GT300의 판매 가능 시장 역시 빠르게 넓어질 것으로 봤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GT300 PMDA 인증 획득은 일본 시장 판매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요 국가 인증 확대와 현지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글로벌 Dental 사업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