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상상플랫폼, 글로벌 기업회의 잇단 유치…원도심 MICE 거점 부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 상상플랫폼이 글로벌 기업회의와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새로운 MICE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외국인 참가자 환영식 모습.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 상상플랫폼이 글로벌 기업회의와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새로운 MICE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외국인 참가자 환영식 모습. 인천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원도심의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이 글로벌 기업회의와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새로운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에 본사를 둔 건강·메디컬케어 기업의 글로벌 기업회의를 상상플랫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기업 대상 맞춤형 세일즈와 5월 말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확정됐다. 특히 상상플랫폼에서 글로벌 기업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도심 유니크베뉴(독특한 장소)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오는 11월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중국인 500명과 내국인 1000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기업회의와 함께 하버파크호텔 숙박, 개항장 및 송도 관광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된다.

상상플랫폼은 앞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직접판매세계대회(WFDSA World Congress)' 웰컴디너 장소로도 선정됐다. 세계 각국의 MICE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의 첫 공식 일정이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면서 글로벌 행사 개최지로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과거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상상플랫폼은 역사성과 현대적 공간미를 동시에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존 컨벤션센터와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상상플랫폼을 활용한 첫 글로벌 기업회의 유치와 세계대회 웰컴디너 개최는 상상플랫폼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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