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산 챙기세요" 오후 전국 돌풍·소나기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부·남부 내륙 돌풍·천둥번개, 일부 지역 시간당 30㎜ 강한 비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는 지난 15일 오전 인천 남동구 길병원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24.04.15. /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는 지난 15일 오전 인천 남동구 길병원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24.04.15.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우산이 필요한 날씨가 되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내륙,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겠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우박이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오후부터 다음 날 아침 사이 시간당 30㎜ 안팎,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에 따르면 오전 6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2도, 인천 21.5도, 춘천 17.9도, 강릉 18.1도, 대전 20.4도, 대구 19.9도, 전주 20.5도, 광주 20.7도, 부산 20.4도, 제주 19.6도였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전 9시쯤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오후 3시쯤까지 울산과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5~10㎜, 경북 동해안 5~10㎜, 울릉도·독도는 26일 새벽까지 5~40㎜다.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서해5도 5~40㎜, 강원 내륙·산지 10~80㎜, 강원 동해안 5~40㎜, 충북 5~60㎜, 대전·세종·충남 5~40㎜다. 전북은 5~40㎜, 전남 내륙은 5~30㎜, 경북 북부는 5~60㎜, 대구·경북은 5~40㎜, 울산·경남 내륙은 5~30㎜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순간풍속은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까지 올라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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