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천, 드론 산업 메카로… DJI 본사 관계자 방문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DJI 본사 총괄 매니저 등 홍천 방문
드론 방제·안전점검·정비 인재양성 박차

세계 최대 드론 제조기업인 DJI(중국) 본사 총괄 매니저 등 핵심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홍천군을 방문했다. 홍천군 제공
세계 최대 드론 제조기업인 DJI(중국) 본사 총괄 매니저 등 핵심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홍천군을 방문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세계 최대 드론 제조기업 DJI 관계자들이 홍천군을 찾으면서 홍천이 드론 산업 선도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세계 최대 드론 제조기업인 DJI(중국) 본사 총괄 매니저 등 핵심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홍천군을 방문해 지역 드론 산업 육성 현황과 기반 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지역 내 드론 활용 우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홍천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드론 전문기업 강원FLY무인항공을 견학했다.

강원FLY무인항공은 드론 안전성 검사와 정비를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항공안전기술원 인정 정비 자격 교육과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드론 기체 수리, 부품 공급,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홍천군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홍천군과 홍천농업고등학교, 강원FLY무인항공, 한빛드론은 드론 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 조종·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원권 드론 산업 허브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조종 인력도 키우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과 실비행 교육을 거쳐 국가자격 취득에 도전하며 자격 취득 후에는 병해충 방제와 시비 작업 등 농업 현장에 드론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DJI 본사 관계자 방문은 홍천군의 드론 산업 육성 정책과 추진 성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드론 인재 양성과 창업지원,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홍천군이 강원권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기자 정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