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與 대표 출마 긍정검토"
27년 상반기 검찰·사법개혁 완수 주장
정청래·김민석·송영길에 개혁 청사진 요구
[파이낸셜뉴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8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사회 대개혁 지도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국민의힘 해산, 국회 내란 특별위원회 구성, 정책대의원 제도 도입 등 2027년 상반기까지 민주당이 추진해야 할 개혁 과제들을 제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송영길 의원 등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을 향해 "모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는 보이지 않는다"며 "각 후보들도 자신들이 추진할 개혁 지도를 만들어 당원들에게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을 주장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다만 현재 차기 법사위원장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김 의원은 "사회 대개혁과 내란 청산을 완성할 지도부가 구성돼야 한다"며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당 대표가 나온다면 제가 굳이 출마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