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KIND, 해외공항 PPP 공략 본격화…건설·항공업계와 원팀 구축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항공협회와 업무협약
발굴부터 투자·운영까지 협력 강화

2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해외공항사업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왼쪽부터),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박종흠 한국항공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ND 제공
2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해외공항사업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왼쪽부터),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박종흠 한국항공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ND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해외 공항 민관협력사업(PPP) 시장 공략을 위해 건설·항공업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25일 KIND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서울스퀘어에서 해외건설협회, 한국항공협회와 '해외공항사업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 공항 PPP 사업 확대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공항 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ND는 국토교통부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운영 경험과 금융·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개발과 투자 지원을 맡는다. 해외건설협회는 국내외 건설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주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항공협회는 공항 운영 노하우와 항공산업 전문성을 제공한다.

세 기관은 해외 공항과 연계 인프라 PPP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 제도·금융·투자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한편 국내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유망국 비즈니스 미팅, 국제 콘퍼런스 개최와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 PPP 사업은 설계와 투자, 건설, 운영이 결합되는 고부가가치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정책금융과 운영 역량,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한 협업 체계가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KIND는 현재 국내 공항운영사와 글로벌 디벨로퍼 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몬테네그로, 라오스에서 공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남미와 중동, 동남아 지역에서도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김복환 KIND 사장은 "공항운영사와 글로벌 디벨로퍼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유망시장을 선별 발굴해 우리 기업의 해외 공항 개발사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기자 정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ind #해외건설협회 #한국항공협회 #해외공항사업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