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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부에 ‘기동카 플러스’ 출시 공식요청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 '기후동행카드' 종료를 앞두고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를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정부의 모두의카드(K패스) 기반으로 기존 광역교통·GTX 등 한계를 벗어나 전국단위 정기권 활용이 가능해진다. 시는 따릉이·문화시설 할인 등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특화서비스 유지를 위해 조속히 협의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를 요청하는 공문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발송해 공식적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광위는 지난 12일에도 대면회의를 가진 바 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카드의 특화서비스를 연계한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지난 17일 시는 오는 7월 출시를 발표했지만 국토교통부 측에서 아직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6월 기준 서울시민 가운데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약 139만명,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93만명에 달한다. 시는 "대광위와 특화서비스 연계에 대해 충분히 협의한 후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하겠다는 것"이라며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 없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종료될 경우, 특화서비스 이용이 중단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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