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뛰었다' 21평형 24억5000만원..."엄두가 안 난다" 한숨
올해 들어 소형 아파트 강세
헬리오시티 모두 1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 대단지인 '헬리오시티' 소형 평형이 3.3㎡당 1억원을 모두 돌파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용 59㎡(25평형)에 이어 올해에는 나머지 소형 타입도 1억원 벽을 넘어선 것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49㎡(21평형)가 올해 24억50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 기록을 수립했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3.3㎡당 1억1000만원이 넘는다. 최근에도 같은 평형대가 24억1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해당 평형 지난해 최고가는 하반기에 나온 19억5000만원이다.
아울러 전용 39㎡(18평형)도 3.3㎡당 1억원 허들을 넘었다. 올해 거래된 최고가격은 19억8000만원으로 첫 1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앞서 헬리오시티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전용 59㎡(25평형)가 3.3㎡당 1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 바 있다. 해당 평형 올해 최고가는 26억9500만원이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전용 59㎡ 이하 등 소형 아파트값이 모두 평당 1억원을 넘어서게 됐다"며 "국평 최고가도 31억원대인데 조만간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강남 4구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강남 4구 아파트의 경우 전용 40㎡ 초과 60㎡ 이하가 4.0% 뛰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전용 40㎡ 이하도 2.4% 올랐다. 반면 135㎡ 초과는 1.4% 상승했다. 현재 주담대 한도는 주택 가격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25억원 구간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