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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안 제시 돋보인 영주시장직 인수위 마무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황병직 당선인 50대 공약 중 25대 핵심공약 선정
행정 관행 타파, 적극 행정 펼칠 것 주문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결과보고를 마치고 간부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결과보고를 마치고 간부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주=김장욱 기자】'날카로운 지적, 정책대안 제시가 돋보였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시정 목표, 황병직 당선인의 50대 공약 중 우선 중점 추진 25대 공약을 채택하고 지난 25일 2주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권오상 인수위원장은 활동 결과보고를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위원 모두가 영주시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했다"면서 "인수위 활동 결과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실국별 업무보고와 13차례의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 영주시 부서별 면담, 4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황병직 당선인의 50대 공약 중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중점을 둔 25대 핵심공약을 선정했다.

인수위가 선정한 주요 공약은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 및 지정 추진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영주 청년 지역 대기업 취업 연계 지원 강화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공설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영주시청 주차난 해결 △일하고 싶은 공무원 조직 만들기 △민원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이다.

또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로, 시정 목표를 1시민중심 혁신행정, 2미래산업 경제도시, 3첨단농업 부자농촌, 4스마트한 도시교통, 5매력적인 문화관광, 6평생행복 복지도시로 정하고 시민의 목소리에서 영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시정 철학을 구체화했다.

영주시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정부 및 국회 주요 담당자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업유치 관련 해당 분야 전문가 채용 검토 △선비세상 등 위탁시설 및 각종 축제 방향 제시 등이다.
특히 황병직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정 관행을 타파하고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부서별로 진행된 3일간의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서상에 없는 현안과 시민 입장에서 본 시정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가 공직 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결과보고서 정리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그동안의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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