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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댐 지원사업 신규 공모 6건 선정…지역 상생 확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일반사업 5건·트레일 1건 선정 주민소득·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뉴시스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댐 주변지역의 주민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원사업 6건을 선정했다.

26일 K-water에 따르면 '2026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 최종 심사 결과 일반 신규사업 5건과 지정 공모인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1건 등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는 댐 주변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을 늘리고 지역과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일반 신규사업과 댐 로컬브랜딩 사업을 연계한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 위험이 높은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역 자립형 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일반 신규사업의 사업당 최대 지원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다.

공모에는 11개 댐, 1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0개 사업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강원 인제군이 10억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충북 보은군,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 강원 화천군은 각각 5억원을 지원받는다. K-water는 총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지자체 예산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은 댐과 호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일반 신규사업과 같은 심사를 거쳐 경기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최근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이 주요 정책 과제로 떠오르면서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사업도 확대되는 추세다. K-water는 이번 사업이 댐 주변지역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훈 K-water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발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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