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나노그래핀 원료 특허 등록
[파이낸셜뉴스] 케이엠제약은 두피 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에 적용된 나노그래핀 원료 관련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전했다.
제로시피는 케이엠제약이 나노 소재 전문기업 인비씨티와 협업해 선보인 브랜드다. 브랜드명에는 소비자의 고민을 '제로(Zero)'로 만드는 '레시피(Recipe)'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개발된 13나노미터(nm)급 산화그래핀 기술이 적용됐다. 샴푸와 토닉에는 센텔라와 비오틴 등 기능성 성분을 초미세 나노산화그래핀(BIOGO® daNGO™) 구조와 결합해 두피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리포좀 전달 기술이 200~300나노미터 크기인 것과 비교해 제로시피에 적용된 나노산화그래핀은 약 13나노미터 수준으로 유효성분을 보다 촘촘하게 전달한다. 나노그래핀은 항균, 항염 특성도 갖춰 두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엠제약은 나노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시피 원료로 사용되는 나노산화그래핀 변이체의 외부 시험평가를 통해 주름 개선 효능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나노그래핀이 항염증, 항산화, 항균 특성을 갖춘 데다 기능성 성분의 전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향후 주름 개선과 미백 등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제로시피 제품의 기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나노그래핀 기반의 신규 기능성 제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