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일본주식 1주·홍콩주식 시장가 주문 도입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일본과 홍콩 주식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던 투자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신규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주식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와 홍콩주식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가 출시됐다.
일본 주식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100주 단위로 거래돼 개인 투자자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일본 주요 종목을 대상으로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소액으로도 일본 대표 기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장중 시장가 주문을 통해 시장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홍콩주식 투자자를 위한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홍콩거래소는 시장가 주문을 지원하지 않아 지정가 주문만 가능하며, 허용 가격 범위를 벗어난 주문은 접수가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를 도입해 주문 거부 가능성을 줄이고 즉시 체결을 원하는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시장별 구조적 불편을 개선하고 고객 거래 경험 전반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김지훈 NH투자증권 Retail Advisory 본부장은 "일본주식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는 높은 최소 투자금액으로 인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홍콩주식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는 시장 구조에서 비롯된 주문 불편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해외주식 투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