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전기차 화재 완벽 대응'
유관기관 합동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성료
8개 기관·업체 참여 실전 대응체계 점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전기차 화재 꼼짝마!'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25일 대구국제공항 여객주차장 전기차 주차지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외부 평가위원은 마무리 강평에서 훈련주제 선정부터 도상훈련 시행, 현장훈련 마무리까지 수준높은 훈련이 시행됐다고 평가했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이번 훈련 시행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면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훈련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방항공청,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방대, 대구 동부소방서, 대구 동부경찰서, 대한항공, 지역주민, 남부공항서비스 등 총 8개 기관 및 업체에서 76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여객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 하부에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다량의 연기를 동반한 화재가 발생하고, 여객터미널로 연기가 지속 확산되는 복합적인 재난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지휘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공군 소방대의 1차 화재진압에 이어 현장에 도착한 동부소방서가 지휘권을 이양받았으며, 상방방사관창·질식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 전용 특수장비를 총동원해 화재진압을 완벽하게 마쳤다.
또 여객지원반 안내요원과 항공사 직원을 투입해 공항 이용객들을 대피소로 안전하게 유도하는 대피 숙달 훈련도 병행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