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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에 보복 공습 단행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군 중부사령부가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미사일 및 드론 보관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합
미군 중부사령부가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미사일 및 드론 보관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합

미군이 26일(현지시간)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이 전날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러블리'호를 드론으로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이 25일 드론을 이용해 에버러블리호를 공격했다"면서 이에 "미군 항공기가 이란 미사일 및 드론 보관 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의 상선 공격은 명백한 '휴전 위반'이라면서 대응 여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란이 상선을 공격하고, 이에 대응해 미군이 보복 공습에 나섬에 따라 지난 14일 타결된 종전 양해각서(MOU)가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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