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공공기관 취업길 넓힌다… 제주대 'WIDE JOB FAIR' 성황
공기업·공공기관 42개 기관 참여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 대상 진행
채용설명회·1대1 맞춤 상담 등 운영
양덕순 총장 "청년 커리어 설계 지원"
해외취업·전자상거래 분야 박람회도 추진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청년들이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취업 박람회가 제주대학교에서 열렸다.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대학과 공공기관이 취업 지원 접점을 넓히는 자리다.
28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2026 WIDE JOB FAIR #Public 공기업·공공기관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외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 42개 기관이 참여했다. 제주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진로 탐색 기회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졸업생 특강과 전문가 특강, 채용설명회, 기관별 채용정보 제공, 인사담당자와의 1대1 맞춤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기관별 채용 절차와 직무 특성, 준비 방향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은 안정성과 직무 다양성 때문에 청년층의 관심이 높지만, 지역 청년 입장에서는 기관별 채용 방식과 직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접하기 쉽지 않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과 역량을 공공부문 일자리와 연결해 보는 진로 설계의 장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제주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 연계를 강화해 취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진로취업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분야별 WIDE JOB FAIR를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취업·글로벌 분야를 다루는 International, 전자상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한 e-Commerce 등 특화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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