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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실적개선 더뎌도 ESS 수주와 테슬라 효과 주목" NH證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 공장.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 공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당장 실적 개선세가 더뎌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수주와 테슬라 낙수효과에 의한 실적 개선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주민우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전기차(EV) 부진 여파로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세가 더뎌 보이여도 이는 바닥을 통과하며 겪는 여진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미국 EV 역성장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부터 일부 고객들의 배터리 재고 축적이 재개되며 바닥 통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SS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이 하반기 흑자전환을 비롯해 90GWh 신규수주 이슈가 있을 것으로 본 주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유럽·아시아 지역에서 판매 강세를 보이는 것도 하반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은 유럽 5개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로 하반기 승인국이 추가로 확대될 전망이다.

북미 완성차 브랜드들로부터 받을 설비 보상금 6000억원은 매출에는 전부, 영업이익에는 제한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분석됐다.

주 애널리스트는 "ESS는 견조한 성장에도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수익성이 고정비 부담으로 마이너스 5%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여기에 ESS AMPC 1660억원, 관세환급 1000억원 반영과 소형전지는 테슬라의 판매 강세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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