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평창서 'Co-Week 아카데미'… 첨단인재 4000명 집결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7월3일 평창 알펜시아 개최
18개 첨단분야 144개 강의
본문

지난해 열린 제4회 Co-Week 입학식 전경. 강원자치도 제공
지난해 열린 제4회 Co-Week 입학식 전경.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인공지능(AI)·로봇·미래차 등 첨단분야를 배우려는 대학생 4000여 명이 평창에 모인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도와 평창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가 이날부터 4박5일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일원에서 열린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4000여 명의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와 대학, 전공의 장벽을 넘어 원하는 첨단분야 강의를 선택해 듣는 '팝업 캠퍼스'로 전국 67개 대학 학생들이 인공지능,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등 18개 첨단분야 약 144개 강의를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생과 재외동포, 강의자, 관계자 등 총 4000여 명이 참여한다.

5일간의 일정은 첫날 체크인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수료식까지 학점과 연계된 144개 강좌가 하루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방식으로 짜였다. 강의 사이사이에는 오대산 자연명상마을과 삼양 라운드힐 프로그램,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윈터700 동계올림픽 체험, 올림픽기념관·스키점프대 투어 등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강원도립예술단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곁들여 학습과 휴식, 강원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수도권과 지방의 여러 대학생에게 지식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학습 경험을 제공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의 젊은 인재들이 평창에 모이는 만큼 올림픽 시설 견학과 공연, 관광을 곁들여 강원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주민 한방의료봉사와 AI 장수 콘텐츠 제작 등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의미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기자 정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