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SSB 반영 ESG 공시체계 구축
글로벌 기준 맞춰 신뢰도 높인다
[파이낸셜뉴스]KB증권이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기준을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ESG 공시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ESG 정보의 비교 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시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비재무 정보 공개도 한층 확대했다.
KB증권은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을 담은 'KB증권 ESG Report 2025(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고 체계를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SSB 기준을 반영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핵심 요소 중심으로 공시 체계를 재구성했다. 투자자 관점의 재무적 중요성 평가를 통해 핵심 지속가능성 이슈를 선정하고, 이슈별 관리 체계와 주요 성과도 체계적으로 담았다.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의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재무·비재무 자본이 장기적인 기업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제시했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사회적 가치도 함께 제시했다.
ESG 데이터북(Data Book)도 한층 고도화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정량 데이터를 세분화하고 비재무 데이터 공시 범위를 확대해 이해관계자의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인권영향평가 결과와 자연자본 리스크 분석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는 등 ESG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기자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