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경찰서 7월 1일 개서…영종구·북도면 14만명 치안 담당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찰청은 오는 7월 1일 영종구 출범에 맞춰 인천영종경찰서를 개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종경찰서 개서는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와 동구가 통합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분리되는 행정구역 개편에 발맞춰 추진됐다.
그동안 영종지역 주민들은 각종 경찰 민원 업무와 사건·사고 처리를 위해 인천중부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따라 치안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독립 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영종경찰서는 영종구 전역과 옹진군 북도면을 관할하게 된다. 영종도와 무의도를 비롯해 신도·시도·모도·장봉도 등으로 총 14만여 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영종경찰서는 본청사 건립 전까지 중산동 하늘달빛로 64번길 6-13에 마련된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은 8개 과와 4개 지역관서 체제로 운영된다.
영종경찰서는 7월 1일 0시부터 정상 근무에 돌입하며, 같은 날 오전 11시 개서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영종서 개서로 영종도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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