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당 6·S3구역 사업시행자 지정…1기 신도시 정비 속도
공공시행 동의율 80.44% 확보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 착수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인 6·S3(목련마을1·목련마을5)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속도를 낸다.
29일 LH에 따르면 분당 6·S3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1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계획 규모는 2475가구다.
해당 구역은 지난 4월 18일 사업시행자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1개월 반 만에 주민 동의율 80.44%를 확보했다. 이는 사업시행자 지정의 법정 기준인 50%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공공시행 방식에 대한 주민 신뢰와 사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LH는 설명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LH는 7월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되면서 분당 선도지구 정비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이 맞물려 사업시행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1기 신도시 재정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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