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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히트펌프 기반 폐열 회수 시스템' 도입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수혜 기대도...광주 생산기지 가치 재평가

오텍캐리어 제공.
오텍캐리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히트펌프 기반 폐열 회수 시스템'을 핵심 인프라로 채택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29일 오텍캐리어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히트펌프 기반 폐열 회수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알렸다.

오텍캐리어는 상업용 냉동공조(HVAC)는 물론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까지 확보한 국내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최신 냉각 기술 트렌드를 국내 시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시설은 초정밀 온도 제어와 고효율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인 만큼, 오텍캐리어의 고성능 냉각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권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격화될 경우, 광주 생산기지를 보유한 오텍캐리어의 전략적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지역 개발 테마를 넘어 실제 수주가 가능한 공조·냉각 인프라 기업이라는 점에서 펀더멘털 기반 수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유통주 중심으로 형성됐던 광주 반도체 테마가 향후 실제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한 공조·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오텍캐리어는 주거·상업시설은 물론 산업 현장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냉난방·공조(HVAC)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스마트팜 등 미래 산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아 고효율 냉각 기술과 친환경 히트펌프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끄는 차세대 공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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