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 20.1조…회사채 줄고 단기사채 늘어
금감원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이 20조1409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4748억원(10.9%)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발행은 1조3596억원으로 전월대비 9460억원(228.7%)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1조2489억원으로 전월대비 9930억원(388.0%) 늘었다. 건수는 2건으로 전월 4건보다 줄었지만, SKC 1조1671억원과 이뮨온시아 818억원의 유상증자가 반영되면서 발행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기업공개(IPO)는 1107억원으로 전월대비 470억원(29.8%) 감소했다. IPO 4건 모두 코스닥시장 상장 건이며, 이 중 1건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상장이다.
회사채 발행액은 18조7813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4208억원(15.4%)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2조12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540억원(49.2%) 감소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 목적이 1조3100억원(61.8%)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은 8100억원(38.2%)이었다.
신용등급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 발행 전액이 AA등급 이상에서 이뤄졌다. A등급, BBB등급 이하 발행은 없었다. 전월에는 AA등급 이상 비중이 79.9%, A등급 16.4%, BBB등급 이하 3.7%였던 점을 고려하면 우량물 중심 발행이 두드러졌다.
금융채는 15조1898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4845억원(8.9%) 줄었다. 은행채가 3조818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5114억원(39.7%) 감소했다. 반면 금융지주채는 2조33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330억원(103.3%)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4715억원으로 전월대비 8.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견·중소기업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7090억원으로 전월대비 165.3%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9조3958억원으로 전월대비 4조1151억원(0.6%) 늘었다.
단기금융시장에서는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흐름이 엇갈렸다. CP 발행액은 45조8292억원으로 전월대비 18.7% 감소했다. 반면 단기사채 발행액은 213조5578억원으로 전월대비 25.4% 증가했다. 일반단기사채가 41조8900억원(30.0%) 늘면서 증가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CP·단기사채 전체 발행액은 259조3870억원으로 전월보다 32조7832억원(14.5%) 증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기자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