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JFK 공항 상공서 민간 여객기, 드론과 충돌...기체 손상은 없어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가운데 한 곳인 미국 뉴욕 JFK 공항 상공에서 29일(현지시간) 여객기 한 대가 드론과 충돌했다. 다행히 여객기는 무사히 공항에 착륙했다.
드론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항공청(FAA) 발표를 인용해 JFK 국제공항에 착륙한 여객기 조종사가 이날 오전 드론과 충돌했다며 보고했다고 전했다.
충돌한 여객기는 저가항공사 제트블루 소속으로 이날 활주로 최종 접근에 나서던 중 약 914m(3000피트) 고도에서 드론과 부딪혔다. FAA에 따르면 여객기는 이날 오전 7시 15분 무사히 착륙했고, 기체 손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드론과 부딪힌 여객기 조종사는 JFK 공항에 접근하면서 관제사에게 "선회 도중 드론 한 대와 충돌했다"면서 "조종실 바로 위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비행 데이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28일 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륙했다.
FAA는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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