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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짠하다 힘내라" 트럭 뒤 손글씨에 팬들 먹먹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SNS 캡처
사진=연합뉴스, 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주장 손흥민을 향한 응원 문구가 붙은 트럭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럭 사진 1장이 공유됐다. 사진을 올린 글에는 "운전자 분의 깊은 탄식이 느껴진다"는 문구가 함께 적혔다.

사진 속 트럭 뒷문에는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라고 손글씨로 쓴 종이가 붙어 있었다. 월드컵을 대표팀 주장으로 마친 손흥민에게 안타까움과 응원을 전하려는 내용이었다.

작성자도 대표팀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단전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 탄식이 저에게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민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쳤고, 최종 34위에 머물러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32강 진출을 위해 무승부만 거둬도 됐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서는 0-1로 졌다. 손흥민이 이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이 나왔다.

손흥민은 30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월드컵 탈락 뒤 첫 입장을 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팬들이 다시 저를 찾을 때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글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손흥민은 잘못 없다. 감독 책임이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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