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음식 나르는 게 트라우마"…셀프바 식당서 황당했다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시누이가 트라우마를 이유로 셀프바 음식을 직접 가져오지 않자 며느리가 황당해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며느리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시댁 식구들과 셀프바 식당을 방문했다고 했다. 남편과 시아버지가 음식을 가지러 자리를 비운 사이, 시누이는 자신이 음식을 나를 수 없다고 밝혔다.
시누이는 과거 경험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어릴 때 음식을 옮기다가 넘어져 모두 쏟았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봤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며 "그래서 지금도 음식을 직접 가져오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시누이가 트라우마라는 말을 여러 차례 내세웠다고 했다.
A씨는 시누이의 설명을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의문이었다. 그 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적었다. 당시 시어머니는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듣고만 있었다고 한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시누이의 설명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나도 트라우마 있어서 주방에 못 들어간다 해라" "지인 올케 중에는 물 트라우마 있어서 설거지 못한다는 사람도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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