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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 'AXG엑스큐어코리아' 출범…글로벌 RWA 인프라 구축 본격화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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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070300)

글로벌 투자자 온보딩·디지털자산 정산 인프라 구축
아하자산운용·나오리스코리아와 RWA 밸류체인 완성
"스테이블코인 아닌 제도권 RWA 인프라 선점"

엑스큐어 제공.
엑스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엑스큐어가 'AXG엑스큐어코리아'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디지털자산과 실물자산(RWA)을 연결하는 제도권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엑스큐어는 30일 AXG엑스큐어코리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자 온보딩과 디지털자산 기반 정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하자산운용·나오리스코리아와 함께 RWA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나 결제 서비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글로벌 기관투자가와 해외 자금이 향후 제도권 안에서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실제 AXG엑스큐어코리아는 해외 투자자 온보딩, 디지털자산 기반 정산 프로세스, 향후 토큰화 인터페이스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은 금융당국의 제도화 방향과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인가 금융기관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아하자산운용은 부동산, 채권, 상장주식, 단기금융상품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RWA 편입 가능 자산을 선별하고 운용 구조를 설계한다. 실제 상품화 여부는 관련 법령과 인가 요건, 투자자 적합성, 판매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보안 인프라는 나오리스코리아가 담당한다. 기관투자가가 요구하는 디지털자산 지갑과 커스터디, 전자서명, 멀티시그, 키 관리, 거래 승인, 감사로그, 이상거래 탐지 등 디지털자산 보안 및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엑스큐어는 국내 금융결제 인프라가 이미 고도화돼 있고 금융실명제와 자금세탁방지(AML), 외환규제 등이 엄격한 만큼 단순 결제시장보다 글로벌 기관자금의 RWA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권 인프라가 향후 성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XG엑스큐어코리아 설립으로 디지털자산 기반 RWA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금융당국의 제도화 방향에 맞춰 인가 금융기관과 외부 수탁기관 등과 협력하며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토큰증권(STO) 제도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가 진행되고 있다. 엑스큐어는 제도 변화에 맞춰 글로벌 디지털자산과 국내 실물자산을 연결하는 RWA 인프라 사업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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