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첫 靑오찬…비빔밥 오른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청와대에서 전직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찬 메뉴로는 비빔밥, 민어탕, 한우 갈비찜 구이, 메밀 배추전과 달고기전 등이 오를 예정이다. 후식으로는 모둠떡과 과일화채가 준비된다.
청와대는 "해산물과 생선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을 위한 여름 보양식을 기본으로, 퇴임 이후 청와대를 다시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오찬 메뉴"라면서 "두 전·현직 대통령이 항상 강조해 온 '화합'과 '통합'의 상징 요리를 더해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통합을 위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하는 모양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포함한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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