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첫 靑오찬…비빔밥 오른다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청와대에서 전직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찬 메뉴로는 비빔밥, 민어탕, 한우 갈비찜 구이, 메밀 배추전과 달고기전 등이 오를 예정이다. 후식으로는 모둠떡과 과일화채가 준비된다.
청와대는 "해산물과 생선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을 위한 여름 보양식을 기본으로, 퇴임 이후 청와대를 다시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오찬 메뉴"라면서 "두 전·현직 대통령이 항상 강조해 온 '화합'과 '통합'의 상징 요리를 더해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ㆍ문재인 전 대통령 오찬 메뉴.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ㆍ문재인 전 대통령 오찬 메뉴. 청와대 제공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통합을 위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하는 모양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포함한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기자 정보

#이재명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청와대 영빈관 #오찬 #비빔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