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28만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 활짝 열어가겠다"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장, 발로 뛰는 영업사원 시장 다짐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손훈모 제11대 순천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28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훈모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먼저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직 현장에만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삶이 숨 쉬는 현장 속에서 항상 소통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것이다.
손 시장은 이어 "무엇보다 민생 경제를 살리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면서 "순천의 민생 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대전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 시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손 시장은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깨를 펴고 웃을 수 있는 도시,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어르신들의 노후가 보장되는 민생 경제 도시 순천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라고 말했다.
또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순천을 만들겠다"면서 "우리가 꿈꾸는 순천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도시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더 이상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여 인사가 좌우되는 구태와 관행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면서 "시정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직 실력과 성과로만 평가받는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손 시장은 또 "순천의 미래인 교육과 복지, 문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순천,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고,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순천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손 시장은 끝으로 "더 이상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하게 복지 그물망을 짜고, 시민 누구나 일상이 행복하고 여유가 넘치는 고품격 문화 도시를 실현하겠다"면서 "순천시의 주인은 오직 시민 여러분이며, 28만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하나로 모인다면 우리는 그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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