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대학생 숏폼 공모전…올해 주제는 미래 먹거리 '피지컬 AI'
'피지컬 AI' 주제 수상작 6편 선정
[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은 미래 육성 사업 분야인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주제로 '2026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을 실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미래 인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광고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가리키는 피지컬 AI를 주제로 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3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LG이노텍 임직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포함해 최종 수상작 6편이 결정됐다. 득표 순으로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4팀(각 100만원)이다.
올해 대상은 '시네마르코(박성현)'팀의 'LG이노텍 피지컬 AI 랩'에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피지컬 AI 실험실'을 배경으로, 로봇이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움직이게 되는 과정을 한 편의 짧은 실험 기록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일상 속에서 피지컬 AI가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연결하며, LG이노텍의 미래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성현씨는 "피지컬 AI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용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산업을 콘텐츠로 풀어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진로 고민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주제 적합성,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연출 방식, MZ세대 선호도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짧은 영상 안에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카메라 중심 사업구조에서 로봇, 자율주행용 센싱, 통신 솔루션 등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중이다. 차량용 복합센싱모듈, 통신 모듈, 독보적 광학 솔루션 등을 자동차, 로봇 등에 이식해 단순 부품사를 넘어선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인튜이션과 자율주행 센싱 모듈 및 로봇, 드론 등으로 피지컬 AI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도 피지컬 AI 전략의 일환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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