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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ESG 진단체계 고도화…AI 활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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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리스크 검토로 보고서 완성도 제고
투명성·신뢰성 강화 위한 ESG 체계 고도화

SK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SKC 제공
SK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SKC 제공

[파이낸셜뉴스] SKC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해관계자 참여를 확대해 중대성 평가를 강화한 데 이어, AI 기반 리스크 검토와 투자사 ESG 경쟁력 제고 성과 등을 담아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SKC는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SKC는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고도화된 이중 중대성 평가 체계가 새롭게 반영됐다. 특히 사외이사를 포함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해 ESG 이슈의 환경·사회·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강화 △폐기물 및 오염물질 저감을 3대 핵심 ESG 이슈로 선정했다.

전사 ESG 데이터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투자사 ISC의 환경·사회 데이터 공시 범위를 확대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를 분석해 사업장별 잠재적 재무 영향을 사전에 식별하는 등 전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였다.

투자사의 ESG 경쟁력 강화 성과도 보고서에 담겼다. 동박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는 배터리 업계 최초로 ESG 인증인 '카퍼마크'를 획득하며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040 넷제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관리 성과와 구성원의 자발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내부 AI 시스템을 활용한 리스크 검토 과정을 처음 도입해 보고서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SKC 관계자는 "올해 보고서는 전사 차원의 ESG 데이터 관리와 진단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ESG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경영 시스템으로 내재화하고 명확한 목표와 책임 있는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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